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문재인 정부/2022년/1월 (문단 편집) === 1월 1일 === * 해가 바뀌었음을 알리는 제야의 종소리는 종로 보신각 앞을 인파가 가득 메웠던 여느 때와 달리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방역 상황을 고려했기 때문이다. 현장 행사는 없었지만 국가대표 양궁선수 안산 씨 등 시민 대표들이 참여해 새해의 희망을 전했다. 새해 시작과 동시에 태어난 사랑스런 아기를 만난 아버지, 외할아버지, 할머니도 복덩이의 탄생을 반겼다. 깜깜한 밤 시장을 분주히 오가는 사람들은 신선한 제철 과일을 내려 옮기고 수량도 꼼꼼히 살핀다. 코로나로 모두가 힘들지만 내일은 더 좋아질 거란 희망으로 하루를 열심히 준비한다. 인천 공항에선 반도체와 모바일 제품 등 IT 강국 대한민국의 주력 수출품이 올해 첫 화물기에 실렸고 새벽 1시, 풍요로운 대한민국을 약속하며 태평양을 향해 날아올랐다. * 보도자료 * KBS: [[https://news.v.daum.net/v/20220101061811613?f=m|비대면 타종식으로 연 2022년..새해 첫 순간들]] [[https://news.v.daum.net/v/20220101062739669?s=tv_news|전세계 새해 맞이 표정..재확산 속 봉쇄는 완화]] [[https://news.v.daum.net/v/20220101075020300?s=tv_news|"새해에도 국민과 함께"..'호랑이띠' 장병들 새해 인사]] * MBC: [[https://news.v.daum.net/v/20220101071314123?s=tv_news|임인년 새해 첫 순간들 "건강하게..일상으로"]] [[https://news.v.daum.net/v/20220101200714789?f=m|"마스크 빨리 벗고 건강했으면"..일출 명소 북적]] [[https://news.v.daum.net/v/20220101201314833?f=m|불꽃은 화려하지만..재확산 겹친 세계의 '새해']] [[https://news.v.daum.net/v/20220101203116953?s=tv_news|불꽃놀이로 시작된 북한의 새해..대남·대미 메시지는 없어]] * SBS: [[https://news.v.daum.net/v/20220101070904096?s=tv_news|임인년 새해 첫 출산, 첫 수출.."'희망'이 어서 오길"]] [[https://news.v.daum.net/v/20220101071803145?s=tv_news|올해도 코로나 속 맞는 새해..지구촌 새해맞이 풍경]] [[https://news.v.daum.net/v/20220101202403899?s=tv_news|해맞이 명소 '북적'.."코로나 종식 기원"]] * MBN: [[https://news.v.daum.net/v/20220101090701583?s=tv_news|"코로나 종식되길"..2022 희망찬 임인년 첫 순간들]] [[https://news.v.daum.net/v/20220101091300709?s=tv_news|"희망을 잃지 말길"..오미크론 확산 속 세계 새해 맞이]] [[https://news.v.daum.net/v/20220101091601777?s=tv_news|불안한 뉴욕 새해맞이 '북적'..미국 신규 확진자 58만 명]] [[https://news.v.daum.net/v/20220101195008679?s=tv_news|'호랑이띠' 새해 소망은.."호랑이 기운으로 코로나19 물리치길"]] [[https://news.v.daum.net/v/20220101203408971?s=tv_news|세계 곳곳에는 새해 불꽃놀이..파리·영국에선 화려한 조명쇼]] * 연합뉴스TV: [[https://news.v.daum.net/v/20220101062812680?s=tv_news|"새해에는 더 행복하세요"..차분한 연말연시]] * YTN: [[https://news.v.daum.net/v/20220101004613228?s=tv_news|'한국인의 수호신' 호랑이..코로나19 막는 한 해 기대]] [[https://news.v.daum.net/v/20220101191014397|'새해에도 조심 또 조심'..차분하게 맞이한 새해 첫날]] * 채널A: [[https://news.v.daum.net/v/20220101191856446?s=tv_news|北 화려한 새해맞이..대남·대미 전략은 감췄다]] [[https://news.v.daum.net/v/20220101192558484?s=tv_news|"코로나 사라지길"..해맞이객 몰려 주변 도로는 아수라장]] * JTBC: [[https://news.v.daum.net/v/20220101181802064?s=tv_news|2022년 새해 희망찬 첫울음..아빠는 '거리 둔' 첫인사]] *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코로나19로 힘겨운 국민, 특히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책임을 느낀다고 했으며 새해, 민생 회복을 강조하면서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만들자고 했다. 이 후보는 오늘 해맞이를 하며 온라인으로 새해 인사를 하고 현충원을 참배한 뒤 부산을 찾는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수출입 화물이 오가는 산업 현장에서 새해를 맞이했다. 민생 경제를 제대로 챙기겠다는 호소다. 신년 인사에서는 부동산 문제와 물가, 증세 등을 거론하며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자, 정권교체를 강조했다. 윤 후보는 현충원을 참배하고 공약을 발표하는 일정으로 새해를 시작한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우리 사회 불평등을 지적하며 선거로 희망을 만들자고 했다. 故 노회찬 의원 묘역을 찾아 결의를 다지는 것으로 새해 첫 행보에 나선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코로나19 사태 해결을 위한 정치의 책임을 강조하며 국민 통합과 미래 먹거리 창출을 약속했다. 또 '더 좋은 정권교체'라는 말로 완주 의지를 재확인했다. * 보도자료 * KBS: [[https://news.v.daum.net/v/20220101063512772?f=m|민생, 행복, 희망, 정의..대선후보들의 신년인사]] [[https://news.v.daum.net/v/20220101121517771?s=tv_news|현충원·수출현장에서 대선의 해 첫날 시작]] * SBS: [[https://news.v.daum.net/v/20220101071805146?s=tv_news|대선주자들 새해 첫 메시지는?..李 "민생", 尹 "공정"]] [[https://news.v.daum.net/v/20220101203318963?s=tv_news|새해 첫날 민생 · 경제 현장 찾아나선 대선 후보들 모습]] * MBN: [[https://news.v.daum.net/v/20220101094510372?s=tv_news|[신년사] '대선의 해' 여야 주자들의 새해 인사]] [[https://news.v.daum.net/v/20220101195505712?s=tv_news|[선택 2022] 이재명, 새해 첫날 부산행.."유라시아 철도 출발점 돼야"]] * JTBC: [[https://news.v.daum.net/v/20220101182202090?s=tv_news|이재명, 단일화 가능성 부정 안 해..아내는 '적극 행보']] * MBC: [[https://news.v.daum.net/v/20220101201915864?s=tv_news|이재명, 새해 첫날부터 서울-부산 광폭 행보.."오직 민생"]] * 20대 대통령 선거까지는 이제 67일 남았다. 이재명, 윤석열 양강 후보 지지율은 박빙이며 최근 네 차례 KBS 여론조사에서 두 후보 지지율은 오차범위 내 엎치락뒤치락했다. 절대적인 우위는 없고 누구도 40%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있다. 단, 1~2%의 지지가 승부를 가를 수도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후보 단일화나 연대는 투표 용지 인쇄 직전까지 변수가 될 수 있다. 민주당은 정의당과 연대 시나리오를 국민의힘은 국민의당과 단일화 가능성을 놓고 각자 계산기를 두드리고 있다. 당사자들은 완주 의지를 강조하는데 양강 초접전 양상이 될수록 손 잡자는 요구, 더 거세질 것이다. 이재명 후보의 대장동 의혹과 윤석열 후보의 배우자 의혹을 둘러싼 네거티브 공방은 한층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여의도 정가에선 지금부터 설 연휴 때까지의 민심 흐름이 대선 결과로 이어질 거라고 보는 전망이 많다. 한 달 간 후보에 대한 어떤 돌발 악재가 튀어나올지 그 악재를 어떻게 대응할지가 여론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마음 줄 후보를 못 정한 20% 정도의 부동층과 청년층 표심을 잡기 위한 정책 대결도 본격화 될 전망이다. 정부의 코로나19 대응과 사면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메시지도 외부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대선과 같은 날 치러지는 5곳의 국회의원 재보선과 6월 지방선거는 대선 결과가 비슷하게 반영될 가능성이 많다. * 보도자료 * KBS: [[https://news.v.daum.net/v/20220101063516773?f=m|대선의 해 밝았다..67일간의 본격경쟁 시작]] [[https://news.v.daum.net/v/20220101211844160?s=tv_news|[여론조사] 이재명 39.3%·윤석열 27.3%..12%P 격차]] [[https://news.v.daum.net/v/20220101212017166?s=tv_news|인물론·정권교체론..'한 달 여론'이 관건]] * 연합뉴스TV: [[https://news.v.daum.net/v/20220101065355848?s=tv_news|이제 대선까지 67일..사전투표는 3월 4~5일]] * 채널A: [[https://news.v.daum.net/v/20220101194029612?s=tv_news|여론조사 7곳 결과 발표..이재명 '우위' 안철수 '약진']] * MBN: [[https://news.v.daum.net/v/20220101200020747?s=tv_news|[신년대예측] 여론조사로 본 '중도층'..이들을 잡아야 이기는 이유]] * MBC: [[https://news.v.daum.net/v/20220101200104750?s=tv_news|[MBC 여론조사] 이 38.5 윤 28.4 심 4.0 안 8.4]] [[https://news.v.daum.net/v/20220101200414766?s=tv_news|[MBC 여론조사] 후보 토론 '바로 실시' 56.5%..'선대위 갈등' 책임론 엇갈려]] * SBS: [[https://news.v.daum.net/v/20220101200604780?s=tv_news|[여론조사] 후보 지지도, 이재명 34.9% vs 윤석열 26.0%]] [[https://news.v.daum.net/v/20220101200947814?s=tv_news|[여론조사] 후보 호감도, 안철수는 '약진'..윤석열은 하락]] * 올해부터 은행에서 빌린 총 대출액이 2억 원을 넘는 경우, DSR 규제 대상이 된다. 개인별로 매년 갚아야 할 대출 원금과 이자가 연봉의 40%를 넘기지 않도록 대출을 제한하는 것이다. 신용대출과 주택담보대출, 카드론 등 모든 대출을 포함해 계산하며 올해 7월부터는 규제가 더욱 강화돼 전체 대출액이 1억 원을 넘으면 DSR 규제 대상이 된다. 저소득층과 청년에 대한 지원은 늘어나며 먼저, 저소득 가구를 위한 근로장려금 지급 대상이 확대된다. 연 소득 기준이 가구별로 각각 200만 원씩 높아져 30만 가구가 추가로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목돈 마련도 지원한다. 청년이 장기펀드에 가입하면 납입 금액의 40%를 소득 공제해주고 저소득 청년이 가입하는 희망적금에서 나오는 이자 소득에 대해 세금을 매기지 않는다. 출생 장려책도 시행된다. 올해 태어난 아이부터 생애 초기 양육비 200만 원이 지원되고 매달 10만 원씩 나오는 아동수당 지급 연령도 만 8세까지 확대된다. 육아휴직 급여도 인상돼, 전체 휴직 기간 통상임금의 80%를 받을 수 있다. 아이가 태어난 지 1년 이내에 부부가 모두 육아휴직을 쓴다면 둘 다 석 달 동안은 최대 한 달 300만 원까지 통상 임금의 100%를 받게 된다. 이 밖에 퀵서비스 기사와 대리운전기사 등 플랫폼종사자 고용보험이 적용되고 올해 7월부터는 아프거나 다쳐서 일을 못 할 경우, 하루에 4만 원 정도 받을 수 있는 한국형 상병수당 시범 사업도 시행된다. * 올해부터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는 가구가 늘어난다. 보건복지부는 기초연금 지급대상 선정기준액을 노인 단독 가구의 경우 종전보다 11만 원 오른 180만 원이며 부부 가구는 종전보다 17만 6천 원 오른 288만 원으로 결정했다.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결손을 메우기 위해 초·중·고교에서 희망 학생들에게 학습지원이 이루어지낟. 교대와 사범대생 2만 명이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교과학습을 지원하게 된다. 국가 장학금도 인상되는데 기초 차상위 계층의 첫째 자녀는 연 7백만 원의 지원을 받는 등 대학생 100만 명이 반값 등록금 혜택을 받게 된다. 초·중·고교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교육급여는 21% 오르며 초등학생은 최대 33만 1천 원, 중학생은 46만 6천 원, 고등학생은 55만 4천 원을 보장받는다. 이와 함께 교육급여 수급자에게 '학습특별지원비' 10만 원이 올해 한시 지원된다. 서울지역에서는 모든 유치원에서 무상급식이 시행된다. 청소년의 심야시간 인터넷 게임 이용을 제한한 '게임 셧다운제'는 도입 10년 만에 폐지되며 이에 따라 보호자와 자녀가 자율적으로 게임 시간을 정하는 '게임시간 선택제'로 제도가 일원화된다. 재구조화가 추진 중인 서울 광화문광장의 시민광장이 올 상반기 정식 개장하며 시민광장에는 옛 배수로를 재현한 물길이 들어서고, 세종대왕상 주변에는 한글을 주제로 한 분수가 설치된다. * 오는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다. 산업 현장에서 노동자에게 중대한 재해가 발생했을 경우 경영 책임자를 처벌하도록 한 법이다. 그러나 경영계에선 처벌의 범위가 명확하지 않다며 현장의 혼란을 가져올 것이란 반응이 지배적이다. 경영 책임자를 누구로 볼 것인지가 애매하자 기업들은 별도의 안전 담당자를 둬야할지를 두고 고민이다. 하지만 정부는 별도의 안전담당자나 대표이사 중 누구를 어떤 경우에 처벌할지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 노동계에선 사각지대에 대한 우려가 크며 법 적용은 50인 이상 사업장에 국한되고 50인 미만 사업장은 2024년부터 적용된다. 5인 미만 사업장은 아예 법 적용 대상에서 빠졌다. 2020년 기준 산재사고 사망자 가운데 50인 미만이 81%, 5인 미만은 35%에 달했지만 당장 이들 사업장에선 중대재해가 발생해도 처벌할 수 없다. 재해사고 인과 관계의 증명 책임을 경영자에게 더 강하게 부과하지 않은 것에 대한 불만도 제기된다. 법 시행이 한 달도 남지 않았지만 현장에선 혼란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 보도자료 * KBS: [[https://news.v.daum.net/v/20220101071734140?s=tv_news|대출 2억 원 초과시 DSR 규제..새해 달라지는 것들]] [[https://news.v.daum.net/v/20220101071737141?s=tv_news|복지·교육·서울시, 새해 달라지는 것은?]] * 연합뉴스TV: [[https://news.v.daum.net/v/20220101094955426?s=tv_news|올해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현장 혼란 여전]] [[https://news.v.daum.net/v/20220101095201460?s=tv_news|새해 유아 교육비 지원↑..중산층 대학생도 반값 등록금]] * 어제(31일) 하루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416명이다. 하루 전보다는 400여명 줄었고, 1주 전보다는 1,400여명 줄어 감소 흐름을 유지했다. 해외유입 106명을 뺀 지역감염자는 4,310명이지만 새 변이 오미크론의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다. 오미크론만 따로 보면, 감염자가 하루 만에 220명 늘어 누적 1,114명으로, 1,000명을 넘어섰다. 신규 오미크론 감염자 220명 가운데, 해외유입이 94명을 뺀 지역발생은 126명이다. 재원 위중증 환자도 1,049명으로 지난달 21일부터 12일째 1,000명을 넘는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사망자도 하루 만에 62명 늘어 누적 5,625명이 됐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국적으로 63.6%고, 수도권에서 67.1%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강화 영향으로 신규 확진자 수와 의료체계 대응 여력 모두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18일부터 전국의 사적 모임 인원을 4명으로, 식당·카페의 영업시간을 오후 9시로 제한했다. 이어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 더 연장해 오는 16일까지 적용한 뒤, 단계적 방역 완화를 검토할 계획이지만 오미크론 영향으로 유행 규모가 커지면 상황이 다시 악화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백신 접종완료율은 83%, 추가접종률은 35.9%로 높아졌다. * 보도자료 * 연합뉴스TV: [[https://news.v.daum.net/v/20220101112744109?s=tv_news|위중증 환자 12일째 1천명대..4,416명 신규확진]] [[https://news.v.daum.net/v/20220101185507282|신학기 정상 등교 가능할까?..오미크론·청소년 접종률 변수]] * MBC: [[https://news.v.daum.net/v/20220101121016727?s=tv_news|오미크론 1천 명 넘어..위중증 12일째 1천 명대]] * KBS: [[https://news.v.daum.net/v/20220101121243750?s=tv_news|코로나19 확진 4,416명·위중증 1,049명..오미크론 누적 1천 명 넘어]] * SBS: [[https://news.v.daum.net/v/20220101122402849?s=tv_news|오미크론 감염 이틀째 200명↑..위중증 여전히 1천 명대]] [[https://news.v.daum.net/v/20220101202704920?s=tv_news|오미크론 한 달 만에 1천 명 넘어..델타보다 2.5배 빨라]] [[https://news.v.daum.net/v/20220101203312961?s=tv_news|공사하며 코로나 전담 치료..갈 곳 없어진 '일반 환자들']] * JTBC: [[https://news.v.daum.net/v/20220101195603718?s=tv_news|'오미크론' 국내서 급속 확산..한 달 만에 1천명대]] * MBN: [[https://news.v.daum.net/v/20220101201803856?s=tv_news|오미크론 한 달 만에 누적 1천 명..델타보다 2배 이상 빨라]] * 세계 경제에 큰 충격을 준 코로나19 사태 3년째를 맞아 새해 한국경제는 소비와 투자, 수출이 골고루 늘면서 3.1%의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정부는 전망하고 있다. 골칫덩어리는 물가 상승과 고용인데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국내 물가는 2.2% 오를 것으로 예측된다. 고용률은 적극적 재정 덕분에 지난해보다는 높겠지만, 66.9%에 그칠 것으로 정부는 내다보고 있다. 결국, 믿을 건 수출이며 견인차는 반도체와 조선, 철강, 화학 등 주력산업이다. 정부는 원자재 공급망 안정화를 통해 수출 7천억 달러 시대로 이끌며 코로나 충격에서 벗어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단계적 일상 회복이 차질을 빚고 있고, 대내외 위험요인이 산적해 정부 전망대로 경기를 낙관하기는 어렵다.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새해 첫 달 경기 전망을 조사한 결과, 지난달과 달리 부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소기업은 상황을 더 좋지 않게 보고 있다. 3천여 곳을 대상으로 이달(1월) 경기 전망을 조사한 결과, 지난 9월 이후 4개월 만에 최악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의 조사 결과를 보면 기업들의 절반 이상이 새해 경영 기조를 '현상 유지'로 설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은 호랑이의 해인 임인년 한국 경제는 범의 매서운 발톱처럼 무서운 코로나 사태의 먹구름에 여전히 싸여 있다. * 지난해 우리나라 수출액은 총 6천445억 달러, 전년보다 25% 이상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반도체와 자동차 등 전통적인 주요 품목서부터 화장품과 농수산식품 등 유망품목까지 고르게 성장한 덕분이다. 전 품목이 모두 성장세를 보인 건 지난 2000년 이후 처음이다. 수입액 역시 늘면서 총 무역액은 1조 2천 억 달러를 넘겨 역시 사상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 우리나라의 세계 무역 순위는 8위로, 9년 만에 한 계단 올랐다. 올해도 주요국들의 위드 코로나 확산으로 글로벌 경기회복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오미크론 확산과 공급망 교란 등 불안 요인도 여전하다. 정부는 수출 시장을 넓히고 탄소중립 등에 적극 대응해 올해 수출 7천억 달러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 보도자료 * YTN: [[https://news.v.daum.net/v/20220101015213155?s=tv_news|새해 한국 경제기상도.."3.1% 성장" vs "먹구름 여전"]] * MBN: [[https://news.v.daum.net/v/20220101203606993?s=tv_news|지난해 수출·무역액 사상 최대..올해 수출 7천억 달러 시대 '도전']] * 지난해까지는 재판에 넘겨진 피고인이 법정에서 내용을 부인해도 검찰에서 진술한 피의자신문조서를 증거로 쓸 수 있었다. 재판의 효율성을 위해서인데, 검찰이 자의적으로 조서를 꾸밀 수 있고 피고인 방어권이 제대로 보장되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았다. 개정된 형사소송법이 시행되는 올해 1월 1일부턴 달라진다. 이젠 피고인이나 변호인이 재판에서 그 내용을 인정할 때만 조서를 증거로 활용할 수 있다. 피고인 측이 내용을 부인하면 조서는 증거로서 휴짓조각인 셈이다. 이미 기소된 사건은 제외하고 지금부터 기소되는 사건들에 적용되는데, 재판과 수사 단계에서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피고인이 부인하면 재판부가 신문조서에 적힌 주요 내용을 일일이 피고인에게 물어야 해 지금보다 재판이 길어질 수밖에 없다. 전화금융사기처럼 범죄 현장이 외국에도 있는 사건은 국내에서 붙잡힌 공범 진술만으론 사건의 실체를 밝히기 어렵다. 조직범죄 역시 과거엔 공범 진술을 증거로 다른 공범의 혐의를 소명했지만, 이젠 법정에서 돌연 마음을 바꾸면 혐의 입증이 더 까다로워진다. 이러한 현실적 어려움에도, 판사가 공판 심리에 의해서만 유죄의 심증을 형성해야 한다는 공판중심주의를 지향해야 한다는 데엔 대부분 동의한다. 결국 검찰은 피의자 진술보단 과학수사를 통한 물증이나 영상녹화 자료 확보 등에 수사력을 집중해 실체적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 법원은 피의자 신문에서 진술 증거를 직접 이끌어내는 사실상 수사기관 역할까지 맡아 유무죄를 판단해야 한다. 일각에선 피신조서 증거능력 제한이 위장수사나 플리바게닝 등 외국 수사 기법을 도입하는 기폭제가 될 거라는 전망도 나오지만 인권 수사와 정반대 행보라는 반론도 있다. 범죄 유형별로 대법원 판례가 쌓일 때까지 현장에서의 혼란은 불가피한다. 이 같은 시행착오를 보다 빠르게 줄여나가는 게 검찰과 법원이 풀어야 할 숙제다. * 보도자료 * YTN: [[https://news.v.daum.net/v/20220101020413273?s=tv_news|새해부터 '피신조서 증거능력 제한'..피고인이 인정해야 증거]] * 오늘 오전 7시 48분쯤, 충남 아산에 있는 귀뚜라미보일러 공장에서 큰불이 났다. 시뻘건 불길이 공장 전체를 집어 삼켰으며 뿜어져 나오는 연기가 하늘을 뒤덮었다. 마치 폭탄이 떨어진 듯 큰 연기기둥은 산을 넘어 멀리 경기도에서도 보였다. 화재현장에서 뿜어져 나오는 열기는 도로를 달리는 차들에게도 전해졌다. 폭발음도 계속 들려왔다. 3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지만 축구장 3개 넓이만 한 공장 한 동을 다 태우고 옆 건물까지 불이 옮겨붙었다. 다행히 휴일이라 몇 명만 출근해 있어 다친 사람은 없었다. * 보도자료 * JTBC: [[https://news.v.daum.net/v/20220101183902184?s=tv_news|아산 보일러 공장서 큰불..제보영상 속 '시뻘건 불길']] [[https://news.v.daum.net/v/20220101184805239?s=tv_news|엿가락처럼 휜 외벽, 2개동 전소..목격자 이야기 들어보니]] * 채널A: [[https://news.v.daum.net/v/20220101192857508?s=tv_news|아산 귀뚜라미 보일러 공장서 큰 불..재난문자 발송]] * MBC: [[https://news.v.daum.net/v/20220101201316834?f=m|연기 '10km' 퍼지고 "펑펑"..보일러 공장 삼킨 불]] * MBN: [[https://news.v.daum.net/v/20220101200903809?s=tv_news|충남 아산 귀뚜라미 보일러 공장 대형 화재..새해 첫날 뒤덮은 연기에 '깜짝']] * SBS: [[https://news.v.daum.net/v/20220101203903009?s=tv_news|"검은 연기에 화염"..보일러 공장 큰불 삽시간에 번졌다]] * 어제 건물 기둥이 파열된 경기도 고양시 상가를 보니 지하 주차장에 있는 은색 금속 지지대 3개가 파열되어 있었다. 어제 진동과 굉음이 감지돼 입주민이 대피한 상가 지하 3층에 긴급 보강공사를 한 것이다. 어제 긴급 안전진단에선 파열된 지하 3층 주차장 기둥 1개 외에도 기둥 3개에서 추가로 균열이 확인됐다. 하지만 건물 붕괴 가능성은 낮다는 결론이 나왔다. 어제 저녁 6시부터 건물 사용은 금지됐고, 흔들리거나 기우는 지 실시간 파악하려고 센서와 CCTV도 설치했다. 건물 인근 지하철역 출구 2곳은 이틀 째 출입이 통제됐다. 구조 전문가들은 기둥 손상 원인으로 지하수에 주목한다. 지하수 수압이 높아져 지반이 약해졌고, 그 영향으로 건물 기둥이 지탱하는 하중이 커지면서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건물 주차장 진입로 주변의 지반 침하 등 이상 징후 신고가 일주일 전쯤부터 이뤄진 사실도 확인됐다. 지난 달 29일에도 소방 당국에 신고가 들어왔고, 다음날 고양시가 건물 주변 상하수도관 파열 가능성 등을 점검했지만 특이점을 발견 못했다. 고양시는 정확한 원인 조사를 위해 내일부터 건물 정밀 안전진단을 벌일 예정이다. * 보도자료 * 채널A: [[https://news.v.daum.net/v/20220101192900511?s=tv_news|다른 기둥 3개도 균열..1주 전 "지반침하" 신고 확인]] [[https://news.v.daum.net/v/20220101193156540?s=tv_news|"보강해도 겁나서 못 들어가"..불안한 입주 상점 상인들]] * 2022년 올해는 베이징 겨울올림픽부터 카타르 월드컵까지 굵직한 대형 스포츠 이벤트들이 줄줄이 열린다.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안개가 자욱한 진천선수촌 운동장에는 매서운 추위 속에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은 이른 새벽부터 시작된다. 웨이트 트레이닝장은 한계에 도전하는 선수들의 기합 소리로 가득하고, 산악 구보훈련엔 숨이 턱까지 차오른다. 대형 스포츠 이벤트가 줄줄이 기다리고 있는 2022년에는 특히, 베이징 겨울 올림픽 개막까지 한 달여 밖에 남지 않은 쇼트트랙 대표팀 훈련장의 열기는 더 뜨겁다. 최근 심석희 사태와 주요 선수들의 부상으로 아직도 팀 분위기는 어수선하지만, 맏형 곽윤기를 중심으로 훈련의 집중도와 함께 대표팀 분위기도 끌어올리고 있다. 역대 최소 규모의 선수단 파견이 예상되는 가운데 우리 선수단의 현실적인 목표도 쇼트트랙 종목에서 금메달 1-2개다. 스노보드 월드컵에서 사상 첫 금메달을 목에 걸며 상승세를 탄 '배추보이' 이상호와 극적으로 베이징행 티켓을 따 낸 컬링의 '팀킴'도 건재하지만, 묵묵히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태극전사 모두 희망과 감동을 선사할 기대주들이다. * 보도자료 * MBC: [[https://news.v.daum.net/v/20220101203117954?s=tv_news|빅이벤트 풍성한 2022년..선수촌 훈련 열기 '후끈']] [[https://news.v.daum.net/v/20220101203634996?s=tv_news|'첫 월드컵 메달' 정승기..'아이언맨' 윤성빈 추월]] * SBS: [[https://news.v.daum.net/v/20220101211813157?s=tv_news|스포츠의 해! 코리아 신화 쏜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589951|스켈레톤 정승기, 윤성빈 제치고 첫 동메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